지난 7월말부터 8월초까지 다녀왔던 일본여행. 첫째날 고탄다역에 있는 호텔에 짐을 맡기고 호텔 바로앞에 있는 지하철을 이용해 시부야로 고고씽~! 티비에서 보고 말로만 듣던 100엔 샵도 직접 들어가서 구경도 했고, 뭘 좀 살까? 하다가 마지막날에 몰아서 사기로 하고 다시 발길을 돌렸던... 저는 이번에 여자친구를 따라 일본여행을 처음 가봤는데요. 시부야에서 사람들이 진짜 이렇게 많을줄은 몰랐습니다. 횡단보고 건너는데 장난아니라는... 많은 인파를 뚫고 다니면서 시부야의 쇼핑몰들을 방문해 옷구경에 나섰는데요. 그냥 저의 생각은 동대문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자친구 옷을 사려고 구경했는데 마음에 드는 옷들을 발견하지 못했고, 가격은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았어요. 어쩌면 동대문보다 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