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는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가보려고 큰 결심을 했어요! 엄마가 발리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자유여행으로 알아봤는데요. 혼자서 알아보니깐 어디가 좋은건지 가격은 싼건지 비싼건지 판가름 하기가 힘들었어요ㅠㅠㅠㅠ 그래서 친구가 추천해준 투어링커에서 상담을 받아봤는데, 예상한 견적에서 일정을 추천해주시니깐 너무 편했어용!
부모님과 떠나는 여행이라서 숙소 선택이 가장 까다로웠는데, 담당자분이 까르마 깐다라로 추천해주셨어요! 발리에 있는 5성급 리조트 중 가장 좋은 곳으로 꼽히기도 하더라구요.
국내에서 발리로 갈 때는 가루다 항공이 시간대가 가장 좋은데요. 그래도 오후에 도착하다 보니깐 모든 일정을 까르마 깐다라에서 보내기엔 조금 아깝잖아요. 그래서 첫날은 홀리데이 인 바루나에서 잠만자고 다음날에 바로 까르마 깐다라로 가게 되요 ㅋㅋㅋㅋㅋ
발리 비치에 대해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울루와뚜는 다들 좋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그곳에 위치해 있어서 전망도 좋을 것 같아용~~~
발리 가족여행 치고는 비용적인 부담이 있긴 했지만, 타 호텔비교사이트랑 비교해도 정말 저렴하게 예약해서 기분이 좋네요~~
프라이빗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허니무너들이 많이 찾는 풀빌라, 하지만 가족끼리 가서 오붓하고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전용비치에서 스노클링도 할 수 있도록 장비도 다 빌려주신다네요~~~ 지루 할 틈이 없어보여요 ㅋㅋㅋㅋ
까르마 깐다라에서 숙박하면 마사지도 1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더라구요. 따로 비용추가도 안되고, 어디서 마사지를 받아야 할지 알아보고 나가지 않아도 된답니당!
그리스의 산토리니의 느낌이 드는 디마레 레스토랑은 전망이 좋아서 외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는데요. 부모님께 효도하려고 이곳도 미리 예약해놨어요!
인피니티풀은 바다와 한 곳으로 이어진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너무 예쁘죠? 이곳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넘나 좋은 것!!!!
저희 귀국 할 때 비행시간이 좀 늦어서 애매했는데 투어링커에서 라스트 데이투어가 있더라구요. 울루와뚜 절벽사원과 빠당빠당 비치도 들리고, 아로마 마사지도 받고선 귀국하니깐 제대로 힐링 여행이 될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