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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체험

도쿄자유여행 1일차|도쿄청사 야경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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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착해서 숙소에 짐 맡겨놓고 여자친구와 시부야에 가서 구경하고 맛있는 스시도 먹고 난 후에는 신주쿠에 있는 도쿄청사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여행계획을 세울때 도쿄의 야경을 어디에서 볼까 하다가 돈안들이고 예쁜 도쿄 야경을 볼 수 있는 도쿄청사 꼭대기층에 가서 야경을 보기로 했죠~





도쿄청사 건물앞에서 찰칵! 실제로 도착하니 생각보다 엄청나게 높은 건물이었어요. 도쿄 야경 보기에는 딱이다 싶었죠. 꼭대기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는 안내원이 가방의 짐들을 검사하기 시작했어요. 짐검사 통화 후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거의 50층 가까이 됐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도쿄청사 꼭대기층에서 바라 본 도쿄의 야경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라봤을땐 초저녁이라 제대로된 야경을 볼 수 없었죠. 저멀리 후지산도 보이더라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해가 완전히 지고 난 후에는 이렇게 멋진 도쿄의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카이트리에 직접 가보진 않았지만 비싼 입장료 주고 그곳에 가지 않고 도쿄청사에 와도 이렇게나 멋진 도쿄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도쿄청사 꼭대기층에는 간단한 기념품점과 레스토랑이 있지만 가격대가 비싸서 가뿐하게 쌩까주시고~ ㅎㅎ 기념사진도 여러장찍고 난 후 도쿄청사를 내려왔습니다.





사람 진짜 많죠? 신주쿠역입니다. 야경도 구경했겠다~ 배가고파진 저희는 신주쿠역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는 유명한 규카츠 맛집으로 향했어요. '모토무라 규카츠' 라고 검색하시면 정보를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여자친구도 저번에 가봤는데 엄청나게 맛있다고해서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 유명한 맛집은 다르다...매장입구 오른편으로 규카츠를 먹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줄을 서있더라는...기다리기 싫어하는 우리커플은 규카츠를 포기하고 '이치란' 이라는 일본 3대 라멘맛집을 갔지만...





이곳도 가게 앞부터 웨이팅이 장난 아니었다는...ㅋㅋㅋ 진짜 일본은 줄안서면 먹을 수 있는곳이 없는것인가...결국 우리는 바로 근처에 있는 라멘집에 들어가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이 곳 마져도 거의 만석이었어요. 진짜 일본의 소울푸드인 라멘집에는 항상 사람들이 붐비더라는~





일본에서 진짜 라멘은 처음 먹어봤는데 짭짤하니 완전 내스타일~! ㅎㅎㅎ 국물까지 한사바리하고 고탄다역에 있는 저희 호텔로 무사히 귀환 했답니다~





물론 호텔에 빈손으로 들어가지 않았어요. 호텔 1층에 있는 편의점에 들러서 맥주와 하이볼을 사들고 들어갔다는~ 일본 맥주랑 컵라면 개꿀맛~!!! 도쿄자유여행 1일차 포스팅은 여기서 끝마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