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체험

발리 허니문, 신들의 섬으로 떠난 후기

LEE.Y.G 2016. 5. 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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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일대 한번이라 정말 신중했던 허니문! 부끄럽지만 저희 둘다 첫 해외여행이라서 걱정이 많았지만 인기 허니문 중 하나인 발리로 정말 재밌게 다녀왔어요 ^^

 

항공과 풀빌라가 포함된 상품으로 투어링커에서 예약했는데요. 담당자분이 첫날에 늦게 도착하니깐 4박 모두 풀빌라에서 묵기 아깝다고 홀리데이인 바루나 리조트 1박과 반얀트리 3박 일정으로 준비해주셨답니당.

 

 

 

 

 

 

 

 

처음엔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몰라서 패키지로 하려고 했는데, 일정조율이 가능했고, 투어도 저희 스타일에 맞게 추천해주신 덕에 굉장히 만족도가 컸네요~~~!! 발리 갈 때는 대부분 가루다 항공을 많이 탄다고 하는데, 이건 항공 시간대가 가장 좋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희도 가루다 항공을 타고 갔죠

 

공항에 도착하니깐 가이드분이 픽업해주셔서 참 편리하게 리조트로 고고씽 ♡

 

 

 

 

 

 

 

 

반얀트리는 도착하자마 정말 감탄을 안할 수가 없었어요! 처음엔 비용 때문에 살짝 부담스러웠는데, 그만한 값을 하더라구용

 

 

 

 

 

 

 

 

바다가 바로 보이는게 딱 트여서 전망도 참 좋았어요. 경치가 너무 아름답죠? 스파도 즐길 수 있어서 풀빌라를 제대로 만끽했네용

 

 

 

 

 

 

 

 

둘쨋날까지는 좀 푹 쉬었고 발리까지가서 아무런 액티비티를 안하기에는 후회할 것만 같아서 울루와뚜 절벽사원과 빠당빠당 비치 투어를 추가로 계약했어요! 우리가 원하는 시간대에 픽업을 오시니깐 교통편 걱정도 없었고 무엇보다 시간에 구애 받지 않았어요.

 

 

 

 

 

 

 

 

 

이날 날씨가 좀 흐리긴 했어도 발리다운 풍경을 제대로 본 것 같아서 참 좋았네요

 

 

 

 

 

 

 

 

 

울루와뚜 절벽사원에서 사진도 맘껏 찍고 기사님이 빠당빠당 비치까지 데려다 주셨는데요. 픽업 서비스 어쩜 이리 편한지ㅠㅠㅠㅠ 이거 없었으면 어떻게 놀았을까용~~~


 

 

빠당빠당 비치는 막 넓은 기분은 안들었지만 그래도 물이 투명하고 프라이빗해서 저희 둘만의 시간을 오붓하게 보내기 딱이였어요!

 

 

 

 

 

 

 

 

관광명소라 그런지 사람은 좀 많았지만, 북적거리는 느낌은 하나도 안들었구요 ~~~

 

 

 

 

 

 

 

 

 

짐바란 시푸드에서 저녁을 먹는 것도 투어 일정으로 예약한건데요. 해변 석양을 보면서 저녁식사를 하니깐 굉장히 로맨틱했답니다^^ 이래서 발리가 허니문으로 많이 오시나봐용

 

해산물을 즐겨하는 편인데, 코코넛 숯을 이용한 그릴 씨푸드는 신기하더라구요ㅋㅋㅋㅋ 굉장히 맛있었어요

 

 

 

 

 

 

 

 

 

노을과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깐 분위기가 너무 좋았답니당. 빈땅 맥주도 엄청 마셨네요ㅋㅋ

 

 

 

 

 

 

 

 

발리의 꾸따 비치는 세계에서 서핑 좀 한다는 서퍼들이 모이는 곳으로 유명해요. 저희는 그곳에서 꾸따 서핑스쿨을 해봤어요. 기본자세 설명도 받고 입수하기로 했죠!

 

 

 

 

 

 

 

 

운동신경이 나름 좋은 편이라 잘 설 줄알았는데 물을 엄청 먹었네요ㅋㅋㅋ 그래도 남편은 바로 적응하고 재밌어했어요. 이거 안해봤으면 정말 후회했을 액티비티에요!!! 완전 강추~~~~>ㅁ<

 

 

 

 

 

 

 

 

 

물놀이 후에는 스파를 했어요. 어김없이 기사님이 대기하고 계셨죠^^ 발리는 대중교통이 발달 안된 곳 중 하나인데, 이동하면서 시간 낭비도 하지 않고 불편함도 없었어용.

 

이번에 첫 해외여행인데 4박6일 일정으로 정말 꽉 채워서 잘 보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저희가 원하는 일정에 맞춰서 투어도 고를 수 있었고, 기사님이 동행해 주신 덕에 안전하게 잘 놀다 왔네요~~ 다음 여름휴가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는데 앞으로 해외여행갈 때 투어링커를 자주 이용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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